동함평산단 29일 준공…분양률 '절반'

입력 2015.05.22. 00:00

함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동함평산업단지 준공식이 오는 29일 열린다.

함평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동함평산단 준공식에는 이낙연 전남지사와 안병호 함평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이 사업비 825억원(국비 70억원·도비 20억원·군비 185억원·민자 550억원)을 투자해 2013년 7월 착공한 동함평산단의 최종 분양률은 51%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함평산단은 산업시설용지 49만2천㎡, 지원시설용지 1만2천㎡, 공공시설용지 23만㎡ 등 총 73만5천㎡ 규모다.

분양률(면적기준)은 산업시설용지 51.3%, 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용지 37.1% 등 평균 50.9%다. 공공시설용지는 분양하지 않는다.

함평군은 산업시설용지에 총 54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인 가운데 28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했다.

입주 예정 업체들은 식품제조, 자동차부품. 금속, 기계제작 등이다.

현재까지 2개 업체가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을 건립 중이다.

따라서 올 하반기부터 업체들의 입주가 시작해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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