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주제로 통기타 음악 선물
광주시는 20일 2015 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 행사의 하나로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사직공원 내 사직전망타워 앞 배드민턴장에서 ‘사직 포크 4계절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주제로, 사직골협의회 주권기, 신영승과 신진 포크 뮤지션 별이삼우물정, 광주포크 레전드 국소남 등이 무대에 오른다다.
광주시는 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해 2015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를 4계절별 테마공연으로 진행키로 하고, 봄 ‘바람이 불어오는 곳’(23일)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한여름 밤의 꿈’(7월11일), 가을에는 ‘가을이 오면’(9월6일), 겨울에는 ‘12월의 로망스’(12월5일)를 주제로 릴레이 콘서트가 열고, 9월4일 포크음악 학술세미나, 9월5일에는 포크창작경연대회와 포크음악초청공연도 열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이날 오후 3시30분 사직전망타워가 공식 개방된다.
채영선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1970년대 광주 포크음악의 본고장인 사직골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7080 세시봉의 추억을 되새기고 다양한 세대가 한데 어우러지는 새로운 세대 공감형 문화콘텐츠 기반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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