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제6기 액티브시니어 수강생 모집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서영진)은 ‘제6기 액티브시니어 전통음식 특별강좌’를 위한 50~60대 중·장년 남성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남성들에게 젊은 마인드,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과 남도향토음식 문화 전승을 위해 기획됐으며 2015년 1월 8일 개강하여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총 7주 동안 진행, 수강료 7만원이다.
광주시지정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선생이 강사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향토음식‘광주오미’가 주제다. ‘광주오미’는 오리탕, 남도한정식(젓갈), 송정떡갈비, 김치, 무등산보리밥으로 이외에 파래자반무침, 도토리묵무침, 낙지호롱 등 12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은 직접 보리밥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을 음식장인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배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수강생은 이달 31일까지 전화 혹은 방문접수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액티브시니어 전통음식 특별강좌 프로그램’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면서 중년 남성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062-232-1501)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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