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U대회 등 시정 적극 홍보
재외동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한인 언론인 63명이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시는 세계 1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언론인들이 23일부터 1박2일 간 광주를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이건기․싱가포르 한나프레스 발행인)는 글로벌 언론 네트워크를 통해 750만 재외동포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35개국 140여개 도시에서 한글로 언론매체를 발행하고 있으며 4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제14회 세계언론인대회(20일~24일)의 주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한인 언론인들의 방문이 광주를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정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한인 언론인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화, 관광, 투자유치 등 해외 협력체계를 확보하고 광주시정을 적극 홍보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낙연 "새미래, 총선 패배 책임으로 비대위 꾸려···이석현 위원장 지명" 이낙연 대표가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뉴시스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비상대책위원장 으로 지명됐다.이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4.10 총선거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며 "지금 새로운미래는 안팎으로 엄혹한 현실에 직면했다"고 밝혔다.이어 "총선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적었다.이 공동대표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 으로 지명, 이날 책임위원회의를 통해 제안이 수용됐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에 이 전 부의장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이 공동대표는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당의 현실과 미래를 상의했다"며 "그 결과 당직자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의견을 모으고, 비대위원장은 제가 지명하도록 위임 받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전 부의장은 6선 국회의원 으로서 풍부한 현실정치 경험과 지혜를 갖추셨고,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 으로도 수고하신 분"이라고 전했다.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김종민 의원의 세종갑 지역구 의석만 확보한 채 비례대표 의석은 확보하지 못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1.7% 득표율 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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