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내달 6일까지 서구문화원
광주 서구와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서구의 문화 역사 철학 등 인문 지리 등을 담은 '서구 마을 이야기'출판을 기념해 '찾아가는 문화교실' 특별강좌를 갖는다.
강사로는 김종, 손희하, 조광철, 김덕진, 김영순 씨 등 필자가 직접 참여, '배우고 즐기는 우리 마을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교실’ 특별 강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마을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마을 지명과 유래, 민속, 역사 인물 이야기 등 강의와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의 인문지리와 문화예술을 자세히 읽어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 참여형 인문학 특강 ‘찾아가는 문화교실’ 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일상 문화와 인문적 사회과학의 연계 교육과정으로 24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6회 강좌로 진행되며 2015년도부터 동별 계속 사업으로 시행된다.
'찾아가는 문화교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각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마을 리더 들은 서구청 문화체육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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