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주년 "영원한 오빠 남진을 노래하라"
내달 1일까지 참가자 접수
1967년 공전의 히트를 친 '가슴 아프게'와 함께 가요계의 톱스타로 우뚝 선 가수 남진이 시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무대에 선다.
광주MBC(대표이사 사장 최영준)가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데뷔 50년을 맞은 남진을 초청해 '영원한 오빠! 남진을 노래하라(연출 김민호)'를 방송한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노래자랑은 참가자들이 남진의 히트곡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 마오', '마음이 고와야지', '님과 함께', '빈잔', '둥지', '나야 나' 등을 부르며 열정과 끼, 실력을 뽐내게 되는데 과연 제2의 남진이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신곡 '파트너'로 돌아온 남진은 이번 무대의 심사를 맡는 것은 물론 원조가수왕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화려한 공연도 보여준다.
케이블 방송 '불후의 명곡'과 '히든싱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의 무대는 팬들에게 또 한 번 가슴 깊은 전율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원한 오빠! 남진을 노래하라'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MBC 홈페이지(www.kjmbc.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a3123a@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1일(수)까지다.
참가자 예선은 10월 4일 오후 4시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리며, 10월12일 오후2시 광주MBC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 관람 역시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광주MBC 편성제작부(062-360-2619, 2211)으로 하면된다. 김현주기자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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