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내일부터 '방학 안심서비스' 실시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하순정)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워킹맘 방학 안심서비스'를 운영한다.
워킹맘 방학 안심서비스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워킹맘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녀보육과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밑반찬 서비스와 안심맘 서비스를 통해 보육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밑반찬 서비스'는 3가지 반찬(4인 가족용)을 주 3회씩, 4주(총 12회)동안 가정 또는 아파트단지 내 작은 도서관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워킹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맛들애(사회적기업)와 연계해 매년 밑반찬 서비스를 50여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은 밑반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일반가정의 이용 가격은 10만 8천원이지만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해줌에 따라 3만 6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심맘 서비스'는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 안심맘(자녀돌보미)을 파견해 방학 중 시간관리가 어려운 자녀들의 주간계획을 점검하고 스스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아동을 케어해주는 서비스이다.
안심맘 서비스는 광주 수완지구 비아까망이도선관과 신가부영아파트 도서관, 수완 아름도서관 등 아파트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실시된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고, 새일센터에 구직등록을 했거나 취업한 여성이라면 밑반찬서비스와 안심맘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관계자는 "방학이 괴로운 워킹맘과 구직활동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워킹맘 방학 안심서비스 신청은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로 방문하거나 전화(1577-2919)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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