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대표 김성산)은 24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 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체계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130개 부문 455개 브랜드를 평가대상으로 선정, 지난 3월1일부터 5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전국 7대도시에 거주하면서 해당 브랜드를 아는 성인 남녀 (20~59세) 8만9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금호고속은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편익성, 애호도, 기업 사회적 공헌도 등 6가지 부문의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고속버스 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금호고속 신희준 상무는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객님을 모시고자 노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고객행복경영을 통해 고객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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