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축제인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나주에서 열린다.
KBO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구본능 KBO 총재, 강인규 나주시장, 홍철식 나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막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KBO와 나주시,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초등야구 102팀, 리틀야구 152팀 등 전국 254개 유소년팀이 참가한다.
초등부는 동해·서해·백두·한라 등 4개 리그, 리틀부는 해람·누리·미르·가람·나래 등 5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리그별 우승팀을 가린다.
2007년 포항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는 2009년 속초, 2011년에는 군산에서 진행됐으며, 나주에서는 2013년부터 2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시작한 KBO 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는 2주간 주말을 이용해 나주에서 열린다.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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