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조사했나
무등일보가 단독으로 실시한 이번 광주·전남 2차 지역현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월31일~9월1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광주 216·전남 284)을 대상으로 했다. 유·무선가상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방식으로 표집했으며 조사는 자동응답(ARS)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0.8%(유선 5.3%·무선 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1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무등일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무등일보는 지난달 24~25일 이틀 동안 같은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코로나19와 추석을 주제로 1차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이번 2차 현안 여론조사에 이어 9월에만 3차례, 10월초와 중순에 2차례 등 지역 현안이나 정치적 이슈에 대한 광주시·전남도민 여론조사를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을 물었나
-(광주지역 대상자)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광주광역시 어느 구이십니까?
1.동구 2.서구 3.남구 4.북구 5.광산구 6.광주광역시 외 다른 지역(조사대상 제외)
-(전남지역 대상자)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전라남도 어느 시·군입니까?
1.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광주근교권) 2.순천, 여수,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장흥(동부권) 3.목포, 영암, 무안, 신안, 해남, 완도, 진도, 강진(서부권)
-연령은 올해 만으로 어떻게 되십니까?
1.17세 이하(조사대상 제외) 2.18세 이상 29세 3.30대 4.40대 5.50대 6.60세 이상
-남성이십니까 여성이십니까?
1.남성 2.여성
-[전남 농촌 지역 문제 (전남지역 대상자)] 현재 전라남도의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선택지 1~5번 로테이션)
1.심각한 인구 고령화 2. 빈집 등 마을 공동화 3. 빈부격차 심화 4. 외국인 근로자로만 구성된 인력수급 5. 정부와 지자체의 농촌 정책 부재 6. 기타 문제 7. 없거나 잘 모르겠다
-[광주·전남 청년층 불만 요소] 현재 광주·전남 지역의 청년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만 요소는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선택지 1~5번 로테이션)
1. 일자리 부족 2. 임금 및 노동 환경 3.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전·월세 문제 4. 여가·레저 시설 및 공간 부족 5. 지자체의 청년 정책 부재 6. 기타 요소 7. 없거나 잘 모르겠다
-[코로나 19 발 생활쓰레기 문제]코로나19 이후 생활쓰레기, 특히 일회용품 쓰레기의 처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생활쓰레기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선택지 1~5번 로테이션)
1. 기업의 과대포장 등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2. 분리배출요령 미숙지 등 시민 인식 부족 3. 분리배출 공간 부족 4. 수거업체의 쓰레기 처리 미숙 5. 행정당국의 홍보 부족 6. 기타 원인 7. 없거나 잘 모르겠다.
-[생활쓰레기 절감 제도 및 실천]그렇다면, 귀하께서는 생활쓰레기 절감을 위한 제도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계시며, 실천하고 계십니까?(선택지 1~5번 순/역순배열)
1. 제도를 몰라서, 실천을 못 하고 있다. 2. 제도를 조금 알고, 아는 부분은 실천하고 있다. 3. 제도를 잘 알지만, 실천은 못 하고 있다. 4. 제도를 잘 알고 실천도 잘하고 있다. 5. 제도도, 실천도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정부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며, '전남-제주 간 KTX 해저터널'을 건설하자는 주장도 다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전남-제주 간 KTX 해저터널' 건설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선택지 1~2번 순/역순배열)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3. 잘 모르겠다
-정부는 주택가격상승 우려 때문에 광주시 전역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일부 지역에 대해 해제를 건의했는데요, 귀하께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선택지 1~3번 순/역순배열)
1. 부동산 시장 동결 우려가 있으니 광주에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전면 해제해야 한다. 2. 필요한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야 한다. 3. 집값 추가 상승 우려가 있으니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서는 안 된다. 4. 잘 모르겠다.
-광주시의 부족한 레저·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무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선택지 1~2번 순/역순배열)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3. 잘 모르겠다.
-스스로 생각하실 때 어떤 이념적 성향을 가졌다고 생각하십니까?(선택지 1~3번 순/역순배열)
1. 보수 2. 중도 3. 진보 4. 잘 모르겠다.
-자신의 경제적 지위는 다음 중 어디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십니까?(선택지 1~3번 순/역순배열)
1. 상 2. 중 3. 하 4. 잘 모르겠다.
-직업은 무엇입니까?
1. 사무/관리/전문직 2.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3. 가정주부 4. 자영업 5. 학생 6. 농/임/어업 7. 무직/은퇴/기타 8. 잘 모르겠다.
정리=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 [민선8기 1년] "여야간 엇박자 오월정신 헌법수록 제자리 결정적" ■ 5·18 헌법전문 미수록 이유는윤석열 대통령이 공개 약속했던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진척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후속 대책으로 여야 간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또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는 것도 뒷받침해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시했다.무등일보가 민선 8기 1년을 맞아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광주MBC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천6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5·18정신이 헌법 전문에 미수록된 가장 큰 이유로는 '여야 간 논의가 진행되지 않아서'가 36.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이어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낮아서'가 25.6%, '5·18에 대한 단체 간 입장 차이 때문'이 22.3%, '헌법이라는 상위 법안 개헌이라서'가 6.3%, '모름(무응답)' 8.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 광주에서는 '여야 간 논의가 진행되지 않아서' 33.5%, '국민 관심도가 낮아서' 28.8%, '단체 간 입장 차이 때문' 24.2%, '상위 법안 개헌이라서' 6.6%, '모름(무응답)' 6.8%로 집계됐다.전남에서는 '여야 간 논의가 진행되지 않아서' 39.5%, '국민 관심도가 낮아서' 23.1%, '단체 간 입장 차이 때문' 20.9%, '상위 법안 개헌이라서' 6.0%, '모름(무응답)' 10.6%로 응답했다.여야 간 논의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은 연령층은 광주에서는 60대(45.2%)·40대(41.3%)가 높았고, 전남은 60대(53.7%)·50대(46.6%)로 나타났다.후보 시절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보수 진영 대통령으로는 2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광주시민은 물론 야권이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광주MBC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04명(광주 802·전남 802)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조사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해 무선 전화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광주 14.6%(5천501명 중 802명), 전남 12.0%(6천664명 중 802명)다. 표본오차는 광주·전남지역에서 각각 95% 신뢰수준에 ±3.5%p다.통계보정은 2023년 5월말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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