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 촉구를 위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0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김현숙·박종균·전영원·홍기월의원은 아특법 통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홍기월 의원은 "아특법 개정안이 속히 통과되면 그를 계기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법이 무사히 통과될 때까지 의원들과 힘을 모아 1인 시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특법 개정은 지난 8월 발의됐지만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현재까지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를 남겨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주요 처리 법안에 아특법 개정안을 포함시킨 데 이어 이낙연 대표도 아특법 처리를 강조하면서 2월 임시국회 처리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특법 개정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기간'을 2026년에서 2031년으로 연장하고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을 국가기관으로 일원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혜림기자 wforest@srb.co.kr
- 농협광주본부,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 개최 농협광주본부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범 농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범 농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는 광주지역 소재 농협 각 법인 및 계열사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농협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농협광주본부 범 농협 협의체다.이 날 협의회에는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총괄)과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태오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유통센터 지사장, 박창욱 농협경제지주 호남농산물물류센터장, 이화상 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지사장 등 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했다.범 농협 협력 사항으로는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공헌활동 협력 추진,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등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현호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협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전남선관위, '잘 찍고 잘 뽑으면 투표도 달고나' 캠페인 진행
- · "총선 기간인데···" 광양시의회 의원, 골프장 방문 '빈축'
- · 전남도의회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정책연구회' 간담회 개최
- · 국힘 전남도당, '전남 혁신 선대위' 발대식 개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