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 당직실 임시 폐쇄 조치가 풀렸다.
5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됐던 방문자 A(34)씨가 음성판정을 받아 형사과 통합당직실 폐쇄와 형사과 직원 4명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앞서 사건 피해자인 베트남 여성 A씨는 전날 오후 7시40분께 형사과 당직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37.8도의 고열 증상을 호소해 즉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와 접촉한 형사과 직원과 A씨와 경찰서에 방문한 일행 3명도 격리 조치됐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이건어때요??
- 도심 한복판서 신체 노출한 현직 소방관 직위해제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광주 서부소방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본서 모 119안전센터 A(33) 소방교를 지난 16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바지를 내린 어떤 남성이 나를 보며 성기를 만진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소방교에게 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봤다.하지만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은 A 소방교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A 소방교에게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소방은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소방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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