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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가림막 차량 덮치고 정전 되고···광주·전남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20.06.30. 10:18 수정 2020.06.30. 10:18
광주 남구 봉선동 명지아파트. 이미지 출처 네이버지도.

밤사이 강풍을 동반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광주·전남에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9일 오후 9시4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펜스)가 무너져 주차된 차량 3대와 전봇대를 덮쳤다.

다행히 주차된 차량 안이나 거리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9시15분께는 남구 봉선동 명지아파트는 변압기 고장으로 한시간 가량 정전돼 419세대가 불편을 겪어여 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장비가 노후되기도 했고, 비바람이 강해 아파트 단지 내 변압 장비가 고장났다"며 "아파트 전기안전관리담당자와 한국전력공사가 예비 변압기로 대체하는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후 11시께는 강풍에 전남 고흥 한 도롯가 전신주가 쓰러졌다. 이밖에도 고흥 죽암간척지 농경지 3㏊가 빗물에 잠겼다. 보성 벌교 등에서도 논 4㏊가 침수돼 피해를 입었다.

이밖에도 전남 순천 동성아파트 상가 지하와 광양 서울병원 장례식장 입구가 침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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