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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통학버스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9.12.12. 19:40
12일 오전 8시 25분께 운전기사와 인솔교사, 유치원생 2명을 태운 통학버스에서 화재가 났으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어린이들을 태운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운전기사와 교사 등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12일 오전 8시 25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를 지나던 25인승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량에는 운전기사, 인솔 교사, 남아 원생 2명(5·7세)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나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운전기사는 운행 중인 차량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확인하고 갓길에 차량을 세운 후 대피를 유도했으며, 인솔 교사는 동승한 유치원생 2명을 신속히 차량 밖으로 대피시킨 뒤 119에 신고했다.

이들이 모두 대피한 후 불길이 거세져 차량 전체로 번졌으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차량을 세운 뒤 불길이 번졌다”는 운전기사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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