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폐기물은 정상 수거
목포시가 근로자의 날인 오는 5월1일 종량제,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 근로자의 휴무를 의무적으로 보장하게 돼 있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환경미화원과 처리시설 근로자에 대한 휴무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다만 음식물류폐기물은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시는 이 날 생활쓰레기 미수거로 발생되는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간선도로변 쓰레기 수거팀과 기동 수거반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께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30일은 생활쓰레기를 내놓지 말고 5월 1일 일몰시간에 배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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