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역도팀의 전대운이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대운은 23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부 +109㎏급 인상에서 175㎏을 들어 올려 첫 금메달을 차지한 뒤 용상에서도 222㎏을 기록 두 번째 금메달을 확보해 합계 397㎏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청 역도팀은 지난 21일 안시성이 여자부 71㎏급에서 3관왕에 오른 안시성에 이어 이날 전대운의 3관왕 까지 2명이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기대주인 49kg급의 문정선은 용상에서 은메달, 인상에서 4위에 올라 합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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