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신기록·팀 종합 준우승 등 선전
사이클 국가대표 신동인(강진군청)이 금빛 질주로 3관광 달성과 함께 강진군청을 종합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신동인은 22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815 경축 2020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단체추발 4㎞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활약하며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황범연, 배승빈, 안희상과 함께 출전한 단체추발 4km에서는 선두로 출전해 4분08초036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로 골인했다. 종전 서울시청이 세운 4분09초976의 기록을 1초 이상 앞당긴 완벽한 질주였다.
이후 옴니엄에 출전해 스크래치 10㎞ 와 포인트 24㎞ 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이밖에 신동인은 옴니엄 스크래치 10㎞ 와 제외경기에서 은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또 안희상과 함께 호흡을 맞춘 메디슨 40㎞ 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동인의 활약속에 강진군청 사이클팀은 양양군청에 이어 남자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점식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나주시청 사이클팀 황예은은 여자일반부 스크래치 7.5km 금메달과 단체스프린트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을 대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신동인의 3관왕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우수성적을 거양해 전남체육을 자긍심을 높여준 전남 사이클선수단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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