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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펜싱팀 2관왕 "적수 없다"

입력 2020.08.24. 16:20 수정 2020.08.24. 16:34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에서 계룡시청 꺾고 우승
전남도청 펜싱팀이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에뻬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청 펜싱팀이 8월에만 두 차례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강팀다운 기량을 뽐냈다.

전남도청은 21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에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지난 14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대통령배에 이어 일주일만에 또다시 승전고를 울리게 됐다.

전남도청은 이번 대회 유진실, 김향은, 박소형, 유단우를 출전 시켰다. 이들은 예선부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승승장구했다. 8강에서 광주서구청을 45-33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전남도청은 부산시청을 꺾고 올라온 강원도청을 준결승에서 만나 45-37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만난 계룡시청과 리턴매치를 펼치게 된 것이다. 이날 승부는 끝까지 알 수 없었다. 득점하면 곧바로 반격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전남도청이었다. 전남도청은 44-41로 누르고 왕좌를 지켰다.

한편, 전남도청 사브르 팀도 메달을 추가했다. 김지현, 박다은, 최세빈, 박한휘로 구성된 전남도청 사브르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익산시청에 42-45로 패배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최세빈은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치루지 못한 대회에 연달아 출전하고 있는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하는 어려움과 무더위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올해 2관왕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전남도체육회도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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