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은메달도 추가
전남체고 김건우(3년)가 화랑기 양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건우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화랑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남고부 리커브 90m에서 우승을,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건우는 90m에서는 327점을 쏴 경복고 이선재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김건우와 함께 출전한 송려명(전남체고 3년)은 326점을 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건우와 송려명의 활약속에 전남체고는 단체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전남체고는 남고부 단체전에 출전해 충북체고와 대전체고를 차례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는 무거고를 6-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인천영선고와 맞서 싸웠으나 4-5로 석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도 전남 양궁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에 임하고 힘든 훈련 환경 속에서도 잘 이겨내 주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고는 4강전에서 인천영선고에 1-5로 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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