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영암드래그레이싱 대회를 우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25일 (사)대한모터스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장마로 인한 기상악화로 400m 직선코스를 빠르게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드래그레이싱의 특성상 노면이 젖은 상태로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6월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7월과 9월, 11월 대회는 일정대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영암드래그레이싱대회는 연4회에 걸쳐 펼쳐지는 시리즈대회로 ▲400m주행기록이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 4CLASS ▲정해진 시간에 가장 근접하게 주행하는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3CLASS 등 총 7개 CLASS로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가 1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래그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의 활성화와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와 자동차 휠 전문 제조 기업 ㈜ASA(대표 유동기)가 지난 5월7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면서 개최가 확정됐다.
조성철 대한모터스포츠협회장은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수준 높은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 기능 역시 중요하다"며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기는 경기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 자동차 휠 전문 제조기업인 ㈜ASA, KIC(국제자동차경기장), KHRA(대한핫로드협회) 등이 후원한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전남체육회 레슬링팀, 올해 첫 전국대회서 메달 행진
- · '90도 인사' 이강인, "실망시켜 드려 죄송…더 좋은 사람 되겠다"
- · '하극상 논란' 이강인, 오늘 심경 밝힌다
- · 여수시청 육상 김은미, 2024 서울마라톤대회서 동메달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