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정운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와 함께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나라사랑큰나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제작됐으며, 선열들의 애국심과 자유와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을 표현한 상징물이다.
국가보훈처는 광복 60주년이자 6·25전쟁 55주년이었던 2005년부터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KBO 리그는 2012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10개 구단 선수단은 7일까지 잠실(KIA:두산), 문학(삼성:SK), 사직(KT:롯데), 고척(LG:키움), 대전(NC:한화) 주말 3연전에서 모자와 헬멧에 나라사랑큰나무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KBO 리그 각 구단은 6월 한달 동안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등 호국보훈의 달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 광주장애인육상, 올 해 첫 대회서 날았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북 익산에서 1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5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광주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 장애인육상이 올 해 첫 전국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북 익산에서 1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5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광주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총 38명(선수 28명, 임원 및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광주 선수단(감독 이상준)은 메달 총 60개(금 26개, 은 22개, 동 12개)를 획득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갱신하며 3관왕을 차지했던 김지혜 F13(시각장애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지혜와 남매인 오빠 김천천 F13도 원반·포환·창던지기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노린다. 그밖에 문지수 DB(청각장애)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다관왕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을 가늠해볼수 있다. 광주시 장애인육상 선수단은 올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강화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광주오픈 첫 승' 홍성찬 "기세 몰아 우승 노린다"
- · '순위 확정' 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유종의 미 거둘까
- · "영광에서 열린다" 전남 체육대회....이색선수 눈길
- · '청각장애인 스타' 이덕희, 광주 오픈서 부활 시동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