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올해 배드민턴, 볼링 등 12개 종목의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남도체육회는 3일 대한체육회의 2020년도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지원 공모 사업에서 전남에 7개 시·군, 12개 종목이 최종적으로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는 종목별로 시·군·구 지역리그를 정착화시키고,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 활성화 및 생활체육 참여 인구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2개 시·도, 39개 시·군·구 89개의 종목리그가 최종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영암군이 골프와 볼링, 족구 등 3개 종목이 선정돼 가장 많은 리그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암에 이어 목포와 장성이 볼링과 족구에 선정됐고, 화순(볼링, 배드민턴)과 강진(배드민턴), 구례(배드민턴), 영광(볼링)이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를 개최해 다세대, 다계층의 전남체육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와 체계적인 리그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재무 회장은 "동호회리그 사업을 통해서 더욱 지역리그가 정착화되고, 생활체육인들도 엘리트 선수들과 같이 체계적인 리그 참여를 통해 전문화된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군에서 다양한 종목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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