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 정보화교육 7월 재개

입력 2020.06.26. 14:17 선정태 기자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PC 교육장 시범운영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시민 정보화교육을 7월 1일부터 재개한다. 사진은 클라우드PC 교육장 개요도.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시민 정보화교육을 7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읍, 중마동, 금호동, 광영동 4개 거점의 정보화교육장을 우선 운영하고, 10인 미만의 면 지역 교육장은 수요를 감안해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원을 50%로 조정하고 교육장을 주기적으로 환기·소독하며, 교육 당일 발열체크와 방문지 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교육부터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안인증(CSAP)된 민간 클라우드 PC를 도입해 중마동, 금호동 교육장에서 시범 운영한다.

클라우드PC는 본체 없이 모니터형 단말기, 키보드, 마우스로 운영하게 돼 시민정보화교육 품질과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광양시는 클라우드PC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 정보화교육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해당 읍·면·동 위탁 학원에 교육개강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급변하는 스마트 정보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클라우드 인프라(서버·PC)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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