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발전·주거문화 개선 기여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9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산기협은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수상자로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을 선정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서는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 류재경 벡스코 대표, 김동범 세계유압 대표, 정호진 승진산업 대표, 박승태 에이티이엔지 대표,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 등 6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연구소장 부문에는 강동주 ㈜에이텍 연구소장, 이병극 ㈜캐리마 연구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시상하고자 지난 1997년 제정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기술경영인상은 CTO,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구소장 3개 부문을 시상한다.
CTO 부문은 경영 전략과 연구개발 전략과의 연계,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 기술개발 장기 비전 제시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에게 수여되고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은 기술우위 경영을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신제품으로 국가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된다.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는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신기술 활용으로 건설 산업 발전 및 주거문화 개선에 기여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무예다음'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약 2만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 및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했다. 특히, 영무예다음 봉사단을 창단해 전 직원과 함께 자원봉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와 상생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헌택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건설 분야의 신기술 개발 등에 더욱 노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무토건은 오는 27일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을 오픈한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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