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는 광산구 어등산 임야
광주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동구 충장로 상업용 용지로 m²당 1천32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지가는 광산구 어등산 임야로 m²당 780원으로 결정됐다.
광주시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는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9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37만3천필지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열람, 의견 제출, 각 자치구의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7.26% 상승해 전국 평균 5.95%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구별 변동률은 남구 8.93%, 동구 7.95%, 광산구 7.30%, 서구 7.20%, 북구 5.93% 순으로 집계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6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 광주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제6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서 활동할 100명의 아빠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 또는 육아에 관심 있는 초보 아빠를 모집해 육아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남성 육아 실천모임'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이며, 선정자는 4월 11일 개별 통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한다.'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육아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주간미션 수행, 인증 활동을 하며 전국 아빠들과 육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특히 올해는 참여자 중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보건복지부 채널에서 진행하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육아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 4월 1일부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 · 광주시,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 지원
- ·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사전투표 의향 41.4%
- · 시민이 도시 브랜드 기획···'광주 브랜드 학교' 개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