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다 가로지르는 짚트렉 즐기세요"

입력 2021.03.19. 18:55 선정태 기자
라마다 여수호텔, 1.2㎞ 해상짚트렉 21일 개장
아시아 최초 호텔 옥상서 출발
여수 바다·풍경 즐기며 스릴 만끽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라마다프라자 바이윈덤 여수호텔'은 21일 라마다여수 해상짚트렉을 오픈한다.

여수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1.2㎞ 구간의 해상 짚트랙이 문을 연다.

'라마다프라자 바이윈덤 여수호텔(이하 라마다 여수호텔)'은 라마다여수 해상짚트렉을 21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여수 돌산에 위치한 라마다 여수호텔은 수평선 너머 여수 앞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비치프론트 호텔로, 해상짚트렉은 호텔 24층 루프탑에서 출발해 해상을 1.2㎞구간 가로질러 돌산도 해변에 도착하는 구조로 설계했다.

'라마다프라자 바이윈덤 여수호텔'은 21일 라마다여수 해상짚트렉을 오픈한다.

라마도 여수호텔의 해상 짚트렉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호텔 옥상에서 출발, 최대 높이 120m에서 완만한 하강곡선을 그리며 돌산도 해안선을 이동하면서 여수바다와 주변 아름다운 자연경관, 도심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용자는 6라인 짚트렉에 탑승해 온몸으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어트랙션으로 여수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라마다 여수호텔에 투숙하는 고객과 여수시민은 기본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짚트렉 탑승이 가능하며, 온라인 탑승권은 여수짚트렉 온라인총판사 ㈜코어웍스를 통해 23일부터 쿠팡, 네이버, G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 할인가격으로 탑승권을 구매 ·이용할 수 있다.

라마다프라자 여수호텔 관계자는 "해상짚트렉 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를 도입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 높이 짚트랙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라마다프라자 바이윈덤 여수호텔'은 21일 라마다여수 해상짚트렉을 오픈한다.

이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면 반드시 찾아오는 랜드마트 어트랙션으로 많은 여행객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탑승 대기 라인 관리, 소독 관리·손세정제 등을 준비해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라마다 여수 호텔은 호남 최대 규모 427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 라마다호텔 중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5성급 프라자 호텔로 게임존, 연회장, 라테르니 인피니티 풀, 라마다 파크풀, 글램핑, 야외 BBQ, 루프탑포토존, 자쿠지, 유아풀, 피트니스센터 등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여수바다 뷰 포인트로 설계된 5층과 6층의 수영장, 로프탑 포토존을 비롯해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에 따라서 프라이빗 자쿠지(Jacuzzi)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아침 해돋이와 저녁 노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과 더불어 여수시내와 여수엑스포 박람회장까지 차량으로 5분 내 이동이 가능해 여수밤바다를 감상하는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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