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주민 50명 검사서 ‘음성’
전남에서 18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85번 확진자 A씨는 서울 강서구 306번 접촉자로 현재 강진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24일 가족인 서울 강서구306번 확진자 방문 이후 26일부터 미열, 몸살 증상이 나타난 A씨는 29일 접촉자로 통보받은 이후 함평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실시했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전남도는 즉각대응팀을 함평군 파견해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 및 신속한 접촉자 분리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가 이동한 장소에 대해선 임시 폐쇄 및 방역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마을 주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지역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타 지역 가족 방문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하며 마스크 상시 착용 및 모임, 타 지역방문 자제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 안산, '매국노' 발언 논란으로 고소 당해 지난 16일 양궁 선수 안산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안산 인스타그램 캡쳐 자영업단체가 SNS에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고 표현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 선수를 경찰에 고소했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안 선수가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인인 이종민 자영업연대 이종민 대표는 "안산은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와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이 대표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는 무책임한 사람들의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제기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안산의 책임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다"고 말했다.이 대표가 이날 제기한 고소는 경찰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됐다.안산은 지날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식 한자로 '국제선 출발(일본행)'이라고 적힌 간판 사진을 올리며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는 문구를 적었다.사진 속 장소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일본풍 선술집 체인점으로 알려졌다.게시글은 삭제됐으나 캡쳐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해당 업체에 대한 악플이 쏟아졌다.안산이 소속된 광주은행 측은 "안산이 '이른 시일 내에 입장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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