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배달을 하던 20대 운전자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5분께 남구 주월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A(26)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깔린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굽은 길을 돌던 중 방향을 제대로 바꾸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7~2019년까지 최근 3년간 광주 이륜차 단독사고는 58건이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제31보병사단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 예고.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위협에 대응해 해안 및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특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선박 및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을 사용하는 등 주·야간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3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다.31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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