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문화관광매거진 아트플러스 제161호가 1일 발행됐다.
이번호에는 특집으로 '빨치산의 딸'이라 불리는 정지아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를 인터뷰 형태로 실었다.
이어 '문화아지트' 편에서는 광주 북구 두암동을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통기타동아리 '도깨비 소리공방'의 창단과정과 활동상을 담았다.
이와함께 코로나 19 여파로 관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비스에 들어간 공연가와 미술계, 시립예술단의 면면을 소개했다.
주요 문화 기사로는 버려진 간장공장을 활용한 광주형 도시재생 모델 모범사례와 '그림이 있는 남도의 다락집' 강진 사의재를 살펴봤다.
한희원 작가의 '화가의 안식년'과 광주극장 등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도시락에서는 봄을 맞아 광주 인근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3곳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여행 편에서는 도심 재생으로 급변하고 있는 관광도시 순천, 1년 만에 개봉한 완도 청산도 느림우체통, 영상으로 만나는 신안 홍도, 한국 4대 매화이자 호남 4매 중 하나인 장성 백양사 매화 등을 실었다.
이밖에 '명주쌤의 함께 성장하는 부모'와 최규철 조각가의 40년 예술인생을 만날 수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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