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순천만 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6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도요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공작','일일 탐조','1박2일 탐조'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순천만 생태체험을 본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순천만 습지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갈대 빗자루 만들기, 생태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만 습지 입장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서 체험 중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순천만국가정원도 손 소독안내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예방 수칙준수는 물론 철저한 실내외 소독 방역체계를 구축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만 습지 관계자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관광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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