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중단한 '순천만습지 생태체험' 6월 정상화

입력 2020.05.26. 10:06 양기생 기자
도요새 찾아 떠나는 여행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순천만 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6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도요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공작','일일 탐조','1박2일 탐조'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순천만 생태체험을 본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순천만 습지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갈대 빗자루 만들기, 생태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만 습지 입장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서 체험 중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순천만국가정원도 손 소독안내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예방 수칙준수는 물론 철저한 실내외 소독 방역체계를 구축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만 습지 관계자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관광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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