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새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지난 28일 첫 방영에서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시작한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2%로, 오후 8시40분께 이어진 2회 시청률은 23.3%로 집계됐다.
이혼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사랑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탤런트 이민정의 복귀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 안길강, 백지원, 임정은, 알렉스, 김현목, 오의식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첫 방송에서는 극 중 용주시장 번영회 회장이자 닭을 손질하는 짠돌이 아빠 송영달(천호진) 부부와 4남매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큰 아들 송준선(오대환)과 첫째 딸 송가희(오윤아)는 이미 이혼했고 둘째 딸 송나희(이민정)는 이혼 직전, 막내 딸 송다희(이초희)는 하루 만에 파혼했다.
일상과 가장 흡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말드라마 특유의 연출과 '이혼'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엮어낸 송씨네 집안의 다채로운 사연, 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 배우들의 연기력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 나온다. 이날 오후 7시55분 3·4회가 방영된다. 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 · '판도라' 고윤빈, 복수 키 쥘까
- · '서편제' 오정해 씨,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 · [연예뉴스 핫클릭] "와칸다 포에버" 블랙 팬서 11월 개봉
- · [카드뉴스] 여기 모였네! 10월 방영예정 드라마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