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각국으로 확산하면서 중국 밖의 확진환자가 63개 국가와 지역에 6천738명으로 늘어났다고 신랑망(新浪網)과 NHK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시점에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947명에 달했다.
다른 나라 감염자는 한국이 3천150명으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가 1천128명, 이란 593명, 싱가포르 102명, 프랑스 100명, 홍콩 94명, 독일 66명, 미국 63명, 스페인 53명, 쿠웨이트 45명, 태국 42명, 바레인 41명, 대만 39명, 말레이시아와 호주 각 25명, 스위스 24명, 영국 23명, 아랍에미리트(UAE) 21명, 캐나다 20명, 베트남 16명, 스위스 15명, 노르웨이 15명, 이라크 13명, 스웨덴 13명, 오스트리아 10명, 마카오 10명, 이스라엘 9명, 네덜란드 7명, 오만과 크로아티아 각 6명, 그리스·아프가니스탄·멕시코·레바논 각 4명, 인도·필리핀·핀란드·아제르바이잔·파키스탄·루마니아·조지아· 덴마크 각 3명이다.
중국 이외 각국 감염자 가운데 누계 사망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이란에서 43명, 이탈리아 29명, 한국 17명, 일본 11명, 홍콩과 프랑스 각 2명, 필리핀, 대만, 미국 1명씩 모두 107명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졌다.
뉴시스
- [카드뉴스] 바다의 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 오늘은 5월31일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다. 오늘 정부가 일본에 파견된 시찰단이 돌아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결과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류 이유와 영향 및 주변 국가들의 입장을 알아보자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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