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협업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
광주·전남지역 산·학·연·관 혁신주체들이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에서 실시한 '협업과제 발굴 소그룹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성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혁신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참여기관들이 소그룹을 구성해 구성기관간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호간의 융합·협업·관련 과제 발굴 및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 기업과 산학연 단체들은 '지역특화산업 분야 제조기업의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조와 제품 서비스 융합 혁신네트워크 구축'이라는 과제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기업과 기관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절삭공구에 친환경 코팅기술 적용,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 증대'와 '비닐하우스 자재로 쓰는 백관, 흑관에 PE코팅을 통한 제품 개발'로 역할을 나눠 수행하고 있다.
'절삭공구에 친환경 코팅기술 적용,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 증대'에는 ㈜전진티티에스, ㈜마스터툴, 대경보스텍㈜, ㈜뉴비전, 호남대학교,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등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협업 전문가 컨설팅 5회, 아이템 시장조사 컨설팅 5회, 기술자문 10회, 시제품제작 1건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과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국내 절삭공구분야 기술개발, 해외 시장 개척으로 인한 수출 증대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비닐하우스 자재에 쓰이는 백관, 흑관에 PE코팅을 통한 제품개발'에는 ㈜대산케미칼, ㈜정인산업, 씨타로드, ㈜늘푸른경영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PE코팅을 통해 제품을 개발, 내구성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는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자연환경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양영화 회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들 참여해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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