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코로나19 극복, 무등일보가 함께 하겠습니다' 연재 기사에서 따뜻함을 느낀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영세업자를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과 우울함에 빠져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취지의 시리즈물이 참 좋다. 앞으로 친화적 소재를 발굴해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또 다른 아이템을 추천하자면 최근 환경생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분야 기획 기사를 마련하면 어떨까 싶다. 학교 현장에서도 종이 없는 회의 문화나 채식, 식물 심기, 태양광 신축 등 다양한 활동들에 관심이 많다. 이런 현장을 모아 기획한다면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하나는 재건축으로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학교도 규모가 줄었다 늘었다 한다. 규모가 커지면 증축이 필수적인데 이것도 난개발 중 하나다. 어떤 학교는 학급당 30명이 넘는 포화상태가 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라 학교 신축은 더 이상 못하는 상황인데 그렇다고 학생수에 맞춰 거리가 먼 학교로 배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것들이 기관들 간에 협업이 잘 돼 진행될 수 있도록 문제점들을 짚어준다면 좋겠다.
▲류영국=지난해 계속 강조했던 것이 보도자료더라도 무엇이 문제인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추가적 취재를 덧붙여 보는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그러한 기사들이 보여 노력하고 있는 일선 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부동산 분야는 조금 아쉽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시기에 사랑방의 데이터를 활용한 한 단계 더 나아간 기사를 기대한다.
▲조만형=그동안 편집자문위원들이 기획기사나 이슈 선점을 많이 제안했는데 이것과 관련해 '이슈앤투데이' '이슈 해설' '이슈 따라잡기' 등의 코너를 마련하는 등 이슈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상당히 심층적이고 독자들에게 친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기사들이 무등일보 홈페이지에서 보면 '많이 본 뉴스 10'에 꼭 올라와있다. 독자들이 가장 원하는 기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금요일자로 항상 나오는 '주말&' 코너도 독자들에게 상당히 다가선 세련되고 좋은 정보다.
진일보하고 있는 무등일보에 몇 가지 제안을 더 해보고 싶다. 하나는 공론화해야 하는 지역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더욱 확대해 살펴보는 기획 연재가 있었으면 좋겠다. 전문가적 식견에서 이슈를 바라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장을 펼쳐줬으면 한다.
또다른 하나는 광주시나 전남도에서 나오는 굵직한 정보에 대해서는 좀 더 다각적 접근이나 비판적 접근이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는 새로운 독자층을 발굴해 독자층을 다양화했으면 한다. 수요자 중심의 사고를 해야 하는데 여성&청소년 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정보를 던지기만 하는 것이 아닌 독자가 쓴 기사 등을 실어 이들을 참여토록 한다면 새로운 독자층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박헌택=사업적 아이템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일 같이 지역 신문들을 보는데 무등일보에서 내용이 좋은 기사들이 많이 나와 자문위원으로서 기쁘다. 문화예술쪽에 하나 제안을 드리고 싶다. 김냇과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전시회를 하게 되면 작가들이 인맥에 따라 전시 기사 한 줄이 안나올 때가 있다.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작가들에게 이야기해서 광고 쪽에 작가들 스스로가 나의 전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무등일보가 메세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 번째는 청년을 화두로 일회성 기사가 아닌 지역을 리더하는 언론으로서 해답을 찾아내길 바란다. 지역이 좁고, 주목할 만한 청년들이 없다는 생각을 버렸으면 한다. 시리즈 형태로 한 달에 한 번, 분기에 한 번이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찾아내 지역에서 사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해주면 좋겠다. 벌어진 현상에 대한 감상 보다는 지역에 화두를 던져 새로운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신문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반수경=박 위원의 말에 동의한다. 우리 지역의 이슈를 일회성 기사가 아닌 연재 기사로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것은 독자들이 다음 기사를 기대하는 마음에 신문을 찾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라고 하는데 도대체 인공지능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쓰이는지, 또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접목이 되고 쓰임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차근히 다뤄준다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안기석=광주와 전남이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슈를 다루면 어떨까 싶다. 예를 들면 화순에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나 전남도 방사광가속기, 광주 고자기장연구소 유치 등과 같은 이슈에 서로 유치전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한다던지 하는 것을 유도했으면 좋겠다.
앞서 반 위원이 제안한 의견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보겠다. 지역의 이슈를 다룰 때 독자들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적용되면 우리의 어떤 불편함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다던가 하는 식의 실질적 예가 있었으면 좋겠다.
▲주홍=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특법 개정안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아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줬으면 한다. 앞으로의 갈 길이기에 큰 문제인데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은 것 같아 너무 아쉽다.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뤄줘야 지역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다.
▲박재영=신문의 신뢰성과 관련한 기본적인 것만 당부하고 싶다. 무등일보 뿐만 아니라 모든 언론사에 적용되는 말이라 생각한다. 기사 오탈자에 꼭 신경을 썼으면 한다. 오탈자에 신뢰감이 크게 무너지기도 한다. 또 광고성 기사가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너무 광고성이 짙은 기사는 신문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을 들게 한다.
▲한은미=공과대학에 있다보니 산업, 과학 분야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몇 년전부터 과학계통의 지역 신문 기자들을 계속 찾고 만나고 있는데 인력 문제인지 대부분 문화 담당 기자가 과학을 함께 담당하고 있더라. 당연히 주로 담당하는 문화 만으로도 기자들이 일에 쫓겨 과학 관련 기사는 연락을 해야만 지면에 반영되는 문제가 생긴다. 과학 소식이 여전히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과학계는 아무래도 쉽게 풀기 위해서는 전문가 집단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과학계가 인력풀을 만들어 분야별로 기자들을 연결해 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놓았다. 이를 잘 활용해 조금 더 색다른, 와닿는 과학 기사가 이뤄진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하는 소식도 과학계와 함께 한다면 좀 더 읽을 거리가 되는 기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신숙경=지역 언론이 여성 문제에 관심이 너무 없는 것이 아닌가 아쉽다. 무등일보라도 여성계 동향이나 여성문제, 여성기업인의 활동 등 여성계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좋겠다. 여성문제는 아동 문제나 돌봄, 출산 등 사회 전반과 관련돼 있는데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언론이 너무 단편적으로만 접근할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지난해 장애 아들을 돌보다 아들과 함께 생을 마감해버린 엄마의 사건은 이 사회가 가진 문제의 종합판이다. 여성은 물론 장애정책, 장애인식, 여성돌봄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얽혀있는데 심도 있게 들여다봤다면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데도 도움이 됐을 것인데 아쉽다. 뿐만 아니라 여성 단체나 젊은 여성활동가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을 가져준다면 어렵게 활동하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김기태=지자체 선거가 1년 남았다. 선거전에 들어가면 정책을 보지도 않고 경쟁률로만 후보를 평가하기에 미리 공과를 평가하고 분석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또 대학 신입생 문제가 심각하다. '특정 학교가 몇 명을 못 뽑았다'가 문제 아니다. 대학마다의 고민이 있을 것인데 그 고민을 사회, 교육 정책의 분석 차원에서 접근해 장·단기적 계획을 다뤄보길 제안한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지역 상황이 시끄럽지 않아 다들 코로나19에 관련한 의식 수준이 조금 느슨해졌다. 1면에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상황을 계속해서 알려주는 알림판이 있으면 어떨까 싶다. 정리=김혜진기자 hj@srb.co.kr
■ 제 15기 편집자문위원 명단(*가나다 순)
호남대 교수, 전 언론학회장
김철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영국 한국도시설계학회 지식나눔 센터장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부원장
신숙경 광주적십자회 부회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양동호 전 광주시의사협회장
장은백 변호사
조만형 동신대 교수, 경찰위원회 위원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
주홍 치유예술가
한은미 전남대 교수
- [무등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역민 애정 모으고 지역 발전 도모하는 아젠다 발굴해달라 무등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28일 무등일보 커뮤니케이션룸에서 열렸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SRB무등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 제132차▲이기표=언론의 위기, 특히 지역 언론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사회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언론은 꼭 함께해야 할 기구라고 생각한다. 독자위원회가 앞으로 무등일보가 독자들에게 더 사랑받고 지역에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박정열=최근 지역 언론의 뜨거운 이슈는 아무래도 4월 총선이다. 하지만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도 관심을 갖는 것도 지역 경제를 위해 필요하다. 지난달 27일 무등일보가 보도한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관련 기사를 보면 이달 20일 18년 만에 경선 선거를 치르는데 현재 회장 선거가 금권 선거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매우 크게 든다. 지금의 선거 방식은 한 표를 가진 회사가 최대 29개 푯값을 내고 최대 30표를 행사할 수 있는데 한 표에 200만원씩이니 29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5천800만원을 더 내야 한다. 이러한 선거제도가 어떻게 공정하고 상식적인가. 민주적 절차가 아닌 자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선거라고 본다. 광주상의 회장 선거는 지역 경제 발전과도 관계돼 있으니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이정민=앞선 박 위원의 말에 광주상의 선거권을 한 표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크게 공감한다. 계속적으로 보도해줬으면 한다.또 중대재해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 이 법이 이제는 5인 이상 사업장에까지 적용된다. 그런데 소상공인들은 이 법이 자신에게 해당되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이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곳도 있다. 무등일보가 지역에는 중대재해법에 해당되는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있는지, 이들이 이 법에 대해 어떻게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면 좋겠다.▲김현성=총선 관련 기사에서 무등일보가 상당히 중심을 잘 잡고 있다고 본다. 단순 갈등 관계가 아닌 민주당 공천 과정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다. 무등일보가 최근 디지털과 관련해 열심이다. AI를 적절하게 이용해 기사를 요약하는 것이 무등일보의 기사를 AI가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기에 좋은 선택이라 본다.무등일보가 제작한 콘텐츠를 AI가 인삭하게 하고 AI가 요약, 판단하게 해 챗 GPT스토어 같이 무등일보 스토어를 만들어 앱 안에서 어떤 것을 물어보면 무등일보 기사 내용이 나오는 그런 앱을 만들면 좋겠다. 300만개 이상의 챗 GPT스토어가 현재 만들어졌는데 무등일보 GPT스토어를 지역 최초로 만든다면 무등일보가 지향하는 디지털, 모바일 퍼스트와 맞아 떨어질 것이다.또 무등일보가 소상공인과 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매체가 됐으면 좋겠다. 전환에 성공한 소상공인이나 기업 성공 스토리를 스토리텔링해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절차를 밟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아울러 로컬 브랜드 사례가 우리 지역에는 많지 않은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소기업, 소상공인, 프랜차이즈를 적극적으로 알리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한은미=시대 흐름이 AI나 컴퓨터를 포함한 과학 기술과 우리 일상이 뗄 수 없게 되어간다. 문, 이과를 떠나 독자 모두 과학 기술과 뗄 수 없는 환경이 됐기에 언론이 과학기술과 시도민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역할해주길 바란다. 또 젊은층이 지역에 관심을 갖도록 언론이 그 방식을 함께 고민해줬으면 한다. 젊은 층의 지역 사랑은 기사 속에서도 우려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정치인에게 10만원을 후원하는 것은 정치적 지원이 아니라 잘하든 못하든 우리 지역에 펼치는 이들의 정치나 행보에 관심을 갖는다는 의미인데 이런 것들을 함께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정명환=무등일보는 도시와 도시 건축과 관련해 비판과 비평에만 그치기 보다는 사례 중심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하는 것에 중점을 둬주길 바란다. 사실 원색도시보다는 회색 도시가 배경이 되고 각각의 삶이나 자연이 채워졌을 때 더 풍성한 것이다. 도시와 건축, 문화를 키워드로 무등일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앞으로 많은 의견 개진해보겠다.▲장은백=최근 무등일보가 도입한 60초 M브리핑이 눈에 띈다. 바쁜 시간 요약된 뉴스를 보며 빠르게 관심 있는 주제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은 트렌드에 맞춰가는 측면에서 좋은 도입이라고 본다. 다만 AI요약이다보니 간략하게 요약되는 방식이라 깊이감은 없다는 것이 아쉽다. 사람의 터치가 들어가야한다. 하나의 뉴스 속 각각의 키워드에 대한 기사들을 링크로 연결해 볼 수 있다면 깊이감이 다를 것이다. 무등일보가 그간 다뤘던 심도 있는 자산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내용도 더욱 풍성해질 것이고 지역 내 다른 언론사들이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와 차별화할 수 있다고 본다.▲조선익=지역 현안을 다루는 방식에 있어 시민 참여가 이뤄져야하는 것은 빠르게 다뤄지면 좋겠다. 특히 최근 비엔날레 신축 건물이나 구·시의원 급여인상 이슈가 그렇다. 비엔날레 신축 건물 경우 지역의 반발에 대해 행정에서 진행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답변은 내놓았으나 건축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를 한다면 상품성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 관심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든다. 또 지역 작가들이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세계무대에 설 수 있도록 다함께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 구·시의원 급여 인상도 '인상한지 오래 됐으니 올리는 게 맞다, 틀리다'는 식의 단순한 프레임을 다루는 것은 지양해야할 것이다. 그보다는 이들의 성과 등을 확인하고 인상이 맞냐 틀리냐를 이야기하는 것이 시민 관심을 끌고 여론을 이끌어가는 것에 더 좋을 것이라 본다.▲박광구=광주는 강기정 시장 취임부터 미술도시를 선포하고 이를 1순위 문화예술정책으로 두고 있다. 이런 기조 아래 무등일보가 행사 보도를 넘어 지역문화예술을 지키기 위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줬으면 한다. 특히 청년 작가나 문화기획자들을 조명하는 기획으로 광주가 어떻게 변화해가야할지 들여다보고 이들의 목소리를 신경써줬으면 한다.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비엔날레와 관련해서는 성과 뿐만 아니라 비판도 할 수 있어야한다. 지금까지 지역적으로 확장이 되지 않고 있다. 항상 축제화하자, 관광자원화하자 하지만 실질적 성과는 없었다. 지역 내 연관 기관들의 연계성이 부족한 것도 그 원인으로 보인다. 이번만큼은 심층적 고민을 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언론이 함께 가야한다.정리=김혜진기자 hj@mdilbo.com■17기 독자권익위원회 명단 (※가나다 순)김상훈 광주 북구 의사회장(광주병원 원장)김유빈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상임연구원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박광구 광주미술협회장 박정열 치과의사(우성학원 이사장) 이기표 광주대 특임교수이정민 커피볶는집 대표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영클럽 회장)장은백 변호사(법무법인 이우스)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정명환 나무심는건축인 사무처장((주)건축사사무소지읒 대표)조선익 선경공인노무사사무소 대표조영국 서영대 교무처장한은미 전남대 화학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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