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18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제3기 ACC·ACI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시민참여혁신단은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현장 체험을 통한 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부터 혁신성과 모니터링, 신규 혁신과제 발굴까지 기관 혁신 활동 전반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 3기 혁신단은 코로나19 대응 등 ACC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실무자와 함께 논의하는 혁신 토론회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고, 발굴된 내용은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혁신단에서 발굴한 제안은 정부혁신 온라인 사이트 '광화문 1번가'에 입력하여 국민의 공감대를 얻고, 적용분야를 확대하는 등 국민체감 혁신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우리의 혁신이 국민의 삶에 실제로 와 닿는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제 3기 혁신단과 머리를 맞대고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
- ACC, 청소년 음향 예술가 키운다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 모습. 방과 후 청소년이 음향 예술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문화정보원 B2 미디어실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 전문인 교육 '사운드 아티스트'를 운영한다.'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 전문인 교육'은 문화예술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예술을 경험하고 예비 문화예술 전문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구성돼있다.'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 모습.특히 참가자가 소리를 예술 작품으로 연출하고 전달하는 음향 예술가(사운드 아티스트)가 돼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참여 청소년은 현직 음향 예술가와 함께 음향 장비를 활용한 기술과 표현 방법에 대해 배우며 활동 가능한 직군에 대해서도 알아본다.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예술 분야 진로를 경험하려는 청소년을 응원한다"며 "소리 예술을 경험하며 스스로 자기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방향을 모색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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