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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경기 연속 연장혈투서 승리

입력 2021.04.07. 23:36 수정 2021.04.07. 23:42
신인 이승재 3이닝 퍼펙트
연장 12회 김선빈 결승타
지난 달 30일 팀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한 KIA 신인 이승재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 KIA 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경기연속 연장 혈투 끝에 키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KIA는 7일 고척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신인 이승재의 3이닝 퍼펙트 투구를 바탕으로 키움에 8대7 승리를 거뒀다.

이날 KIA는 선발투수 김현수가 3.1이닝 동안 6실점 4자책을 하며 무너졌다. 1회부터 4실점을 한데 이어 4회에도 추가 2실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비록 4회에는 1루수 터커의 실책으로 인해 실점이 기록됐지만 전체적으로 투구 밸런스가 좋지 못했다.

KIA는 추격에 나섰고 3회말 대거 5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4회말 수비에서 김현수가 추가실점을 하며 이날 경기는 혼전의 양상을 띄었다.

KIA는 김현수의 뒤를 이어 나온 이민우-이준영-박준표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8회까지 7대6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8회 박준표에 이어 등판한 장현식의 제구가 흔들렸고 마침내 키움에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KIA는 9회부터 마운드에 신인 이승재를 올렸다. 그의 프로 데뷔전이었다.

이승재는 9회 이정후-박병호-박동원으로 이어지는 키움의 중심타선을 상대로 씩씩한 투구를 펼쳤고 11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한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3이닝 동안 2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러는 사이 타선에서는 12회 김선빈이 루상에 나가있던 박찬호를 불러들이며 이나 경기의 결승타를 기록했고 정해영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KIA는 8일 슈퍼루키 이의리의 선발등판을 예고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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