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까지 지켜봐야
KIA 타이거즈 베테랑 최형우(37)가 타격왕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형우는 시즌 막판까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139경기까지 520타수 184안타로 타율 0.354를 기록한다.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 최형우는 2016년 이후 두 번째 타격왕을 차지하게 된다.
최형우와 함께 타격왕에 도전하는 선수는 KT 로하스, 롯데 손아섭, NC 박민우로 좁혀진다.
로하스와 손아섭의 타율은 0.350이고 박민우는 0.346으로 최형우를 바짝 추격 중이다.
최형우는 4명 중 유일하게 타격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는데다 유리한 위치에 있어 이대로 순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도 충분히 뒤집어 질 수 있을 만큼 근소한 차이라서 안심할 수 없다. 때문에 시즌 최종전인 31일까지 지켜봐야 한다.
시즌 막판까지 기록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형우가 4년 만에 타격 1위를 탈환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 "대형호걸이랑 사진찍자" 'EVSPACE'새단장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24시즌부터 새롭게 바뀐 'EV SPACE(ExpectingVictorySPACE)'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24시즌부터 새롭게 바뀐 'EV SPACE(ExpectingVictorySPACE)'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5출입구 앞에 설치되는 높이 6.5m의 대형호걸이 조형물(에어벌룬)은 야구공과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 해야 구단의 마스코트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더했다.특히 호연이와 올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마스코트 하랑이의 등신대가 추가 돼 팬들이 포토존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라인업 보드에 강렬한 느낌의 호피무늬가 추가돼 팬들에게 승리 기대감을 안겨 줄 예정이다. 라인업 보드에는 경기 1시간 전 선발 출전 선수들의 브로마이드가 게시된다.EV스페이스는 시범경기 동안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23일 개막에 맞춰 정식 운영된다.KIA마케팅 팀 관계자는 "지난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EVSPACE를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제공하기 위해 재정비 했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하는 야구팬들과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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