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차세대 절대 보안통신기술을 순수 국내기술로 검증했다.
22일 지스트에 따르면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함병승 교수(광양자정보처리센터장)가 통신 보안을 담보할 차세대 고전암호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최초의 기초실험을 수행해 검증했다.
고전암호키분배(USCKD)는 지난해 국내기술진에 의해 제안된 방식으로 도청은 허용하되 암호해독은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차세대 암호통신 기술이다.
특히 기존 통신장비 및 시설과도 호환돼 보안통신 실용화는 물론 차세대 보안통신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 교수는 "고전적 절대보안통신을 담보할 새로운 방식의 고전암호키분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행검증했다"면서 "향후 국방망, 행정망, 금융망은 물론 원격 의료를 위한 의료 데이터 전송이나 원격 강의를 위한 교육망, 미래 자동 주행 및 비행에 필수적인 절대보안 유무선 통신기술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2021년 2월 18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 광주 서부경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문병훈) 범죄예방대응과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서구 통장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112신고시스템(POI) 작동상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59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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