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제22회 무등예술제가 20일 음악부문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미술, 글쓰기 부문 경연에 이어 20일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관현악과 피아노, 성악 등 음악 부문 경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예술인을 꿈꾸는 광주·전남지역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은 "올해 대회도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심사위원들을 위촉해 공정한 심사는 물론 장래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심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무등예술제가 장차 문화예술분야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손색 없는 등용문이 되도록 하겠으며 무등예술제에 참가한 학생 여러분들의 앞날에 큰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악 부문 수상자 명단은 무등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 부문 최고상과 차석 수상자에는 내달 금호아트홀에서 수상자 발표회 '무등음악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미술·글쓰기 부문 심사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 "화순 고인돌 축제서 문화누리카드 쓰세요"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가맹점 운영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축제 기간동안 화순 도곡면 효산리부터 춘양면 대신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군 일대의 문화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 가맹점 17곳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임시 가맹점 현황은 전남문화재단 SNS와 전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이번 축제는 유채꽂을 배경으로 핑크빛 대형 조형물(벨리곰)과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힐링존 등 9가지 존이 있다.김은영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화순의 먹거리와 함께 추억의 DJ박스 등 다채로운 전시, 공연, 문화체험을 누린다면 축제장을 찾은 즐거움도 2배가 될 것이다"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의 지원이 되도록 한발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위해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다. 발급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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