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투명한 업무 공정성 향상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25일 나주에 있는 본사 혁신홀에서 문태룡 상임감사를 비롯해 청렴 옴부즈만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2차 청렴옴부즈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은 2020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과 1/4분기 민원처리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관련한 회사 활동 및 제도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태룡 상임감사는 "감사실은 갑질 행위 집중신고 기간 운영, 민간기업 청년 Dream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한전KPS에서 나아가 우리나라가 부패인식지수(CPI) 세계 20위권으로 도약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임직원 의식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사회적으로 공공·민간부문의 전 분야에서 투명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한전KPS 감사실에서도 업무 공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회사의 경영 투명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전KPS에서 발생한 고충민원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모색하는 등 반부패 및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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