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푸드시스템 도시락 1천개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최일선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지역사회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와, 행정부시장실에서 대명푸드시스템과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광주지역 150여개 유치원이 소속된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남기숙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광주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돼 유아교육 종사자로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며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대구지역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역 외식업체 대명푸드시스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에게 전해달라며 도시락 1천개를 전달했다.
정선교 대명푸드시스템 대표는 "매스컴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정성을 담은 도시락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명푸드시스템이 전달한 도시락은 코로나19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군부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 이천크레인, 광산구가족센터에 300만원 식료품 전달 이천크레인은 22일 광주 광산구 가족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이 운영하는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다양한 가족사업 외에 취약, 위기가정 및 다문화 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일반가정을 포함하여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업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이천크레인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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