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달빛동맹’ 역할 톡톡
광주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영무토건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민간부문에서 '달빛동맹'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무토건(대표이사 박헌택)은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 남구과 서구에 각각 4천만원과 3천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무토건과 협력업체들이 함께 마련했다.
영무토건 박헌택 대표는 "그동안 대구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대구시민들과 정도 많이 들고 고마운 분들도 너무나 많았다"며 "어려울 때 곁에 있는 이웃이 진정한 이웃이듯 대구시민들의 이웃으로 끝까지 남으려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협력업체와 십시일반 모은 작은 성금이지만 대구시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돼 모두가 건강해지고, 이번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기원한다" 고 덧붙였다.
영무토건은 그동안 대구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견본주택 오픈 때 화환 대신 성금을 기탁받아 대구지역의 여러단체에 기부하고 있고, 지역작가들의 전시회를 갖고 지역작가들의 작품 구입도 꾸준히 하고 있다.
박 대표는 "대구 서구와 남구의 아파트 커뮤니티에 지역작가들의 레지던시 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이천크레인, 광산구가족센터에 300만원 식료품 전달 이천크레인은 22일 광주 광산구 가족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이 운영하는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다양한 가족사업 외에 취약, 위기가정 및 다문화 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일반가정을 포함하여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업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이천크레인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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