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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명, 관리하기 나름···오래 사용하려면?

입력 2020.02.04. 09:18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는 현대사회에서 임플란트는 보편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화로 인한 저작력 약화, 치아 관리 미흡 등 현대인들의 치아 건강 수준이 하락했음을 방증하기도 한다. 실제로 환자들의 임플란트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만 65세 이상의 환자라면 자기부담금 30%만으로도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하는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됐다. 덕분에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뤘던 환자들의 내원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곳에 특수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치아 뿌리를 이식한 후 인공치아를 올리는 시술이다. 주변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치와 가까운 기능과 느낌을 되찾아주는 시술이다.

이러한 임플란트에는 다양한 장점들이 존재하지만 치료 후 잇몸의 염증 혹은 다른 부작용 등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평소 구강 위생관리에 소홀하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의 위험이 증가해 재수술의 가능성이 늘어나게 된다. 실제로 환자의 관리 미흡으로 시술 단기간만에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수명은 매우 길지만 환자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의료진 역시 전문적인 시술은 물론 환자 사후 관리까지 신경써야 한다.

환자는 처음 식림때 성공률이 높은 임플란트 시술법을 선택하고 의료진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쉽운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청결한 구강상태여야 한다. 치아에 무리를 주는 생활 습관을 피하는 것도 좋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임플란트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을 할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란트는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법이 다르게 적용된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전신질환이 있더라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동옥 광주 남구스타치과의원 임플란트 원장

정리=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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