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광주광역시 서구가 VR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서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VR 시민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VR(가상현실)이란 컴퓨터 등을 사용해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적인 기술을 말한다.
교육은 VR의 개념과 정의, 나만의 VR 콘텐츠 주제 정하기, RC카와 드론을 활용한 촬영기법 배우기 등으로 구성, 시민 스스로 VR 영상을 기획·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접수는 서구청 및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20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다. 총 20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광주 서구, 18개동 전체 맨발로 조성 완료 광주 서구가 관내 18개동 전체에 맨발로(路) 조성을 마쳤다.서구는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18개동 24곳에 '내곁에 맨발로'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길이는 7.7㎞에 달한다.서구는 지난 2022년 12월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 길이 600m의 맨발로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금호어린이공원(150m), 쌍학어린이공원(100m) 등 10개동 13곳에 맨발로를 만들었다.올해는 현재까지 금호동 푸름어린이공원 등 3곳에 맨발로를 조성했으며, 연말까지 농성광장과 운천어린이공원 등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또 서구는 이달 중 양동·효광·광주서·주월·금당초등학교와 광덕고등학교 운동장에 세족장과 안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공원 이외의 장소에서도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맨발걷기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맨발로를 지역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과 행복 두 가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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