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접수…총 250만원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취업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청년 긴급수당'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의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내의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7월부터 매월 50만원씩 5개월간 총 250만원의 구직수당을 지역화폐(상생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구직수당 기간을 3개월에서 5개월로 늘렸다.
단, 실업급여 및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을 지원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소득 순위에 따라 43명을 선정한다.
기타 문의는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광주 서구, 18개동 전체 맨발로 조성 완료 광주 서구가 관내 18개동 전체에 맨발로(路) 조성을 마쳤다.서구는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18개동 24곳에 '내곁에 맨발로'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길이는 7.7㎞에 달한다.서구는 지난 2022년 12월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 길이 600m의 맨발로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금호어린이공원(150m), 쌍학어린이공원(100m) 등 10개동 13곳에 맨발로를 만들었다.올해는 현재까지 금호동 푸름어린이공원 등 3곳에 맨발로를 조성했으며, 연말까지 농성광장과 운천어린이공원 등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또 서구는 이달 중 양동·효광·광주서·주월·금당초등학교와 광덕고등학교 운동장에 세족장과 안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공원 이외의 장소에서도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맨발걷기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맨발로를 지역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과 행복 두 가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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