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소득 1인당 100만원 코로나 대책도
민생당 전남지역 총선 후보들은 1일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돕고 전남 발전, 민주 정권 재창출의 씨앗이 되겠다"고 총선 각오를 밝혔다.
윤영일·박지원·황주홍·이윤석·기도서·김연관 등 6명의 후보는 이날 민생당 전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에서 일당 독점이 아닌 건전한 경쟁관계가 형성될 때 지방정부도 건강해지고 호남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후보들은 "민생당은 창당 1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추경 편성에도 앞장섰고 '추경의 추경'도 추진 중"이라며 "민생당이 앞장서 전남 발전에 매진하고 위기의 호남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후보들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한 대책으로 ▲국민 긴급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0만원 지급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법인세·소득세, 부가가치세 일시 유예 등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임대료 직접 지원 등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아무리 춥고 배고파도 씨 종자는 남겨두어야 한다"며 "민생당이 김대중정신, 5·18정신을 계승해 호남발전 진보정권재창출 씨앗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 광주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제6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서 활동할 100명의 아빠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 또는 육아에 관심 있는 초보 아빠를 모집해 육아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남성 육아 실천모임'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이며, 선정자는 4월 11일 개별 통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한다.'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육아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주간미션 수행, 인증 활동을 하며 전국 아빠들과 육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특히 올해는 참여자 중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보건복지부 채널에서 진행하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육아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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