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서호면 가로경관 예쁘네!

입력 2020.06.05. 11:38 양기생 기자
영암군 서호면 소재지

영암군 서호면 소재지의 가로경관과 화사한 꽃이 코로나19로 지친 면민과 행인들의 기분까지 즐겁게 하고 있다.

현재 작은 정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가꿔져 있는 서호면 소재지에 대해 서호 면민들은 웅장한 규모의 국가 정원이 부럽지 않다는 감상을 내놓고 있다.

면 소재지에 들어서면 색이 고운 석죽(패랭이꽃)과 은행나무 가로수가 먼저 반기는데 특히 빨강, 진분홍 색의 석죽이 탐스럽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또한 겨울 팬지, 부용화, 황금 사철도 조화를 이룬다.

영암군 서호면 소재지

서호면 관계자는 "면 소재지 가로경관은 면의 얼굴이기에 특히 조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변에도 페츄니아, 팬지, 베고니아, 구절초, 상사화, 앵초, 수국 등이 식재돼 있는데 꽃과 나무가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아름답게 가꿀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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