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지역본부·농어촌공사 광주지사도
광주지역에서도 신천지 교회 신도들의 활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형마트가 임시 휴점에 들어가고 일부 기관들이 잠정 폐쇄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21일 새로운 의심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계림동 홈플러스가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계림동 홈플러스는 입구 앞 대형 안내문을 통해 임시 휴점을 알리고 동광주점이나 하남점은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계림동 홈플러스 재개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도 직원 중에 한명이 확진자로 판명돼 폐쇄되고 본부장을 포함한 전체 직원 30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 직원이 대구에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온 뒤 확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본부장을 포함한 여러 직원들과 고흥 출장을 다녀오는 등 함께 지내오다 이날 아침 확진자로 판명된 때문이다.
aT 김정욱 광주전남본부장은 21일 “어제 해당 직원과 한차로 고흥에 출장을 갔던 저와 직원 3명을 포함해 전 직원 30명이 3월5일까지 자가격리 됐다” 말했다.
이어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도 이날 아침 일찍 폐점에 들어갔다.
같은 건물에 입점해 있는 보험회사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되자 전체 건물 출입이 통제됐고 긴급 소독에 들어갔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엔화 오르나?"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 Kazuo Ueda, governor of the Bank of Japan, speaks to members of the media on the sidelines of the Group of Seven (G-7) finance ministers and central bank governors meeting in Niigata, Japan, Thursday, May 11, 2023. (Kiyoshi Ota/Pool Photo via AP)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9일 전날부터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고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공영 NHK 등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찬성 다수로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 변경을 결정했다.일본은행은 -0.1%였던 정책 금리를 0~0.1%로 끌어올렸다. 2016년 1월 도입돼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의 기둥이 됐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해제됐다.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2007년 2월 이후 약 17년 만이다.또한 장기 금리를 낮게 억누르기 위해 2016년 9월 도입했던 장·단기 금리 조작(일드 커브 컨트롤·YCC), 상장투자신탁(ETF) 등 리스크 자산 매입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일본은행은 물가 2% 목표를 지속적·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섰다고 판단해 금리 인상에 나섰다.다만 이번 회의 결정문에는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계속될 것"이라고 명기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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