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최근 고객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담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사 주재근무 중인 ICT서비스데스크 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35명이 광주에 있는 한 음악감상실을 찾아 ‘클래식을 알면 당신의 삶이 달라진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음악감상을 하면서 업무로 지친 심신을 잠시 달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업무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강좌와 음악감상을 통해 다시 시작하는 힘을 얻은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고객의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감정노동자인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이 곧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KDN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과 감성적인 부분까지 꾸준히 관리를 하는 제도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채용 지역인재 16명의 신규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채용 지역인재 16명의 신규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박내춘 본부장과 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신규 직원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은행 상반기 공개채용 530명 규모 중 광주본부는 지역인재 16명을 대거 채용하며 얼어붙은 취업한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여가는 반면, 광주본부는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이번에 채용된 신규 직원들은 광주지역 소재 고교 및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로서, 영업점에 배치돼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은행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내춘 본부장은 "신규 직원들이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농협은행이 고객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역할에 충실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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