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계 ‘가족회사’ 구축 등 교육지표 높아
광주대(총장 김혁종)가 전국 4년제 224개 대학 중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됐다.
광주대는 교육지표와 학생만족도, 취업률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청년드림대학’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이 주관해 대학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지, 진로지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광주대는 신규 진입한 12개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호남지역 대학 중에는 가장 높다.
광주대는 현장실습과 인턴, 취업을 연계하는 ‘가족회사’ 네트워크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기업 115곳이 광주대의 ‘가족’으로 가입돼 있다. 가족회는 반드시 ‘취업’을 약속해야 한다. 분야는 제조업과 디자인, 미용,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하다.
광주대는 취업전담 교수를 대학일자리센터에 근무토록 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또 해당 기업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등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대 윤홍상 취업·학생지원처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직무적성검사 경진대회와 취업준비생 합동설명회, 취업역량 경진대회, 해외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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